여객선 야간운항 개시 섬주민·관광객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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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여객선 야간운항 개시 섬주민·관광객 편의 제공
  • 입력 : 2021. 06.10(목) 11:37
  • 신안=홍일갑 기자

신안군은 섬주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섬을 오갈 수있도록 편의를 제공함에 따라 1일 생활권 구축과 생활불편 해소에 크기 기여하고 있다.

●도초-목포 간 운항

지난 2018년 10월1일 도초 화도선착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 야간운항에 들어갔다.

운항선사는 도초농협(도초카훼리호)으로 첫배 도초(06:00)→목포(08:20), 막배 목포(18:25)→도초(20:45)구간이다.

지난해 1만5693명, 차량 4699대를 실어나르며 주민들의 손발이 돼주고 있다.

●암태(남강)~비금(가산) 간 야간운항

지난 2019년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과 동시에 운항을 시작한 구간이다. 구간은 암태 남강~비금 가산(13㎞·40분)이며 도초농협이 18시~24시까지 3회 운항(남강 18:30, 20:10, 22:00·가산 19:20, 21:00, 22:50)한다. 지난해 여객 3만9642명, 차량 1만4162대를 실어 날랐다.

●안좌(복호)~신의(동리)간 야간운항

지난해 6월12일 안좌복호~장산북강~신의동리(17㎞·60분) 구간을 첫 운항했다. 남신안농협에서 2회(복호 18:30, 20:30·동리 19:10, 21:35)다.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이었으며 남부권(하의·신의·장산) 주민들의 24시간 왕래가 가능한 육·해상 교통망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6개월 간 여객 1만1710명, 차량 5495대가 오고 갔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