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SPC그룹, 양파 소비촉진 행복상생 업무협약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무안군
무안군-SPC그룹, 양파 소비촉진 행복상생 업무협약
  • 입력 : 2021. 06.16(수) 14:54
  • 무안=성명준 기자
상생협약
무안군은 종합식품기업인 SPC그룹과 무안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연간 600t을 구매하는 내용의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PC그룹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전국 3400개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무안양파를 원료로 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SPC삼립 등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로 미국, 중국 등 해외 6개국에 진출한 국내 대표 종합식품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무안양파로 만든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양파농가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무안 황토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이 뛰어난 무안 양파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달11일 ㈜한국인삼공사와 무안양파 소비촉진 및 신제품 개발·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양파 42톤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무안=성명준 기자 mjs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