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선발된 민간 수변안전요원 40명의 대원들은 오는 7월부터 2개월 간 주말과 공휴일에 승촌보에 배치된다. 이들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위험지역 관리, 유사 시 심폐소생술 및 인명구조활동 등 수변 감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변안전요원 40명은 지난 16일 남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물놀이 안전지도 방법,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및 구조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발대식 종료 후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여름철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승촌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수난사고 대응력을 높여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