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강유정·박다솔, 도쿄올림픽 티켓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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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김성연·강유정·박다솔, 도쿄올림픽 티켓 쥐었다
도쿄올림픽 유도대표팀 13명 확정
  • 입력 : 2021. 06.24(목) 16:04
  • 최동환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 김성연

광주도시철도공사 김성연(30)과 순천시청 강유정(25)·박다솔(25)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24일 대한유도협회에 따르면 한국 유도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출전권 13개 체급(남자 6개·여자 7개 체급)과 혼성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도쿄올림픽 출전권은 개인전 각 체급별 올림픽 랭킹 상위 18위 이내(국가별 1명 출전 가능) 또는 대륙별 출전권 획득 요건을 충족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국제유도연맹(IJF)의 올림픽 출전권 배정결과 한국은 남자 81㎏을 제외한 개인전 전 종목에 선수를 파견하게 됐다.

여자 70㎏급 세계랭킹 29위 김성연은 중복된 국가별 선수를 제외한 순위에서 25위로 18위 이내에 들지 못했지만 누적한 세계랭킹 포인트(2794점)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아 대륙별 쿼터로 도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 48㎏급 강유정은 세계랭킹 25위(2400점)이지만 2~3명이 중복된 일본,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세르비아, 몽골 선수 등을 제외한 순위에서 17위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52㎏급 박다솔도 세계랭킹 21위(3182점)에 머물렀으나 일본, 스위스, 이스라엘, 프랑스 등의 중복선수 제외로 순위가 17위로 올라 출전권을 확보했다.

여자부에서는 57㎏급 김지수(경북체육회), 63㎏급 한희주, 78㎏급 윤현지(안산시청), 78㎏ 이상급 한미진(충북도청)도 도쿄 무대를 밟는다.

남자부에서는 60㎏급 김원진(안산시청),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 73㎏급 안창림(KH그룹 필룩스), 90㎏급 곽동한(포항시청), 100㎏급 조구함(KH그룹 필룩스), 100㎏ 이상급 김민종(용인대)이 출전한다.

순천시청 강유정

순천시청 박다솔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