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입법고문에 최민수 박사·임형태 변호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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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입법고문에 최민수 박사·임형태 변호사 위촉
  • 입력 : 2021. 06.24(목) 14:23
  • 순천=박기현 기자
순천시의회 입법 고문 위촉식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23일 입법고문 위촉식을 갖고 최민수 박사와 임형태 변호사를 시의회 입법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입법 고문으로 위촉된 바 있는 최민수 박사는 1981년 입법고등고시에 합격해 국회사무처 연수 국장과 국회운영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임형태 변호사는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창원지법 진주지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위촉된 2명의 입법고문은 2년 동안, 자치법규의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입법 사안, 법령 등의 해석 및 자치 입법 정책에 관한 사항, 의사 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 및 의회 운영 관련 사항, 의장이 검토 및 자문을 요청하는 사항 등을 자문한다.

허유인 의장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지방의회의 권한이 확대되고 입법과 관련해 자문이 필요한 일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이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