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 |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23일부터 관내 해수욕장 총 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중 이용객이 많은 전남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신안군 대광·짱둥어 해수욕장 등 5개소는 백사장 관리상태와 샤워·화장실 이용객 편의시설,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시설 확보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점검 후 각 시설별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보완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등으로 지난해 비해 많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gc.j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