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현안사업 2건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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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현안사업 2건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남양 우도 인도교 설치 등||
  • 입력 : 2021. 06.30(수) 16:10
  • 오선우 기자
지난 5월25일 송귀근 고흥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남양 우도 인도교 설치' 등 해결이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2건에 특별교부세 1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전남 군단위에서는 최대치로 확보한 것으로 군의 재정부담은 덜고 사업 추진 속도는 한층 더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교부세의 일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고 있다.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은 현안사업은 △남양 우도 인도교 설치(10억원) △반다비(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5억원) 등 2건에 15억원이다.

송귀근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재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타 군보다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