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커넥티드카(통신망에 연결된 자동차로 무선랜(WLAN), 엘티이(LTE) 이동 통신 등이 사용된다)의 보급 증대로 첨단 보안 기술이 요구되고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화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등 변화된 근무환경을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직무는 총 6개로 경력사원은 △보안 아키텍처 △이상징후 분석시스템 개발 △이상징후 분석 및 대응 △보안기술기획 △침해사고 대응 등이고 신입사원은 위험예방 및 보안분석 분야다.
모집 대상은 올해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의 경력자로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업의 정보보안 분야는 앞으로 더욱 복잡해지고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커넥티드카와 향후 자율주행 등 IT 전장기술의 비중이 높아지는 자동차 분야에서는 정보보안 분야의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