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군청.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경로당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 및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임시 휴관 중이던 경로당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심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전면 개방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여름철 위생 관련 질병예방을 위해 군 관련부서 및 각 읍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향후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실시예정인 경로당 급식 재개에 대비하는 한편, 여름철 식중독 및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음껏 활동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이 회복되어 경로당을 아무런 걱정없이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영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려면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니,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