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1'에 공동관으로 참가 중인 지역 애니메이션 제작 기업 ㈜스튜디오버튼의 신작 '시간탐험대 다이노맨'과 '쥬라기캅스 시즌4'의 투자 계약을 3개 업체와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스튜디오버튼의 신작 '시간탐험대 다이노맨'은 똘똘이와 미미브랜드로 유명한 ㈜미미월드와 프로젝트 투자와 메인 완구 상품화 계약을 체결했고, 다가오는 2023년 공중파 런칭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스튜디오버튼의 또 다른 신작 '쥬라기캅스 시즌4'는 쥬라기캅스의 메인 완구사인 ㈜오로라월드와 프로젝트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변신완구, 다운드류, 피규어세트 등 총 14종 이상 완구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옴니아트의 이성동 패션디자이너 겸 대표이사와 쥬라기캅스를 활용한 의류 투자 협약식을 진행, 쥬라기캅스 패션쇼, 얼킨 의류브랜드 출시 등 라이선싱 사업 대행사인 아시아나 라이선싱과 한국의 트랜스포머로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협업 중이다.
㈜스튜디오버튼 총감독 김호락은 "침체된 콘텐츠 업계의 스토리, 재미, 퀄리티, 사업성 4가지 요소를 갖춘 신규IP 기획·런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쥬라기캅스와 다이노맨에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단행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교인베스트먼트, ㈜오로라월드, ㈜미미월드 및 버튼의 외부 협력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