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단 55명이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화순군 제공 |
이번 훈련에 참가한 국가대표단은 김충회 감독 및 코치진 등 지도자를 포함해 총 55명이다. 훈련은 지난 4월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이루어진 강화훈련에 이에 두 번째다.
이번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는 오는 23일부터 17일간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참여 예정인 국가대표선수단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화순군은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이용대체육관, 하니움복싱체육관 등 우수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 되는대로 전지훈련 유치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김충회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은 "화순군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지원으로 화순군을 다시 찾게 됐다"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명기 화순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최선을 다해 훈련해 온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 s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