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세량지에 오감자극 '힐링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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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세량지에 오감자극 '힐링 쉼터' 조성
지역 소득 증대 기여
  • 입력 : 2021. 07.11(일) 15:10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군은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세량지 일원 경관 조성과 쉼터를 확충한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2억원을 투입해 세량지 일대 경관 조성과 쉼터를 확충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세량지 힐링 쉼터 조성사업'이 전남도 주관 '2021 관광지 및 지역 상권 활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2억원(도비 6000만원, 군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세량지 생태공원에 포토존, 쉼터, 모래놀이장 등 오감만족 힐링놀이 공간, 지역 주민 소득창출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편의 시설과 관광 기반시설 확충, 자연친화적 쉼터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세량지는 미국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선으로 선정할 만큼 풍광이 아름다워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량지 일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인공 구조물은 최소화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특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화순=김선종 기자 s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