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역 특산품 온라인 판매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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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 특산품 온라인 판매 적극 지원
지역 업체 4곳 출연
  • 입력 : 2021. 07.11(일) 15:56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화순전통약과의 약과가 방송됐고 7월 첫주에는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의 기정떡이 방송돼 전량 매진됐다. 앞으로도 오곡발효마을 등 지역 업체 4곳이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남도장터'를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방송 지원은 전남도가 지원하는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사업'으로 전남도 농수축산물 쇼핑몰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30분간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비용을 지원한다.

전남도와 화순군이 방송 비용 80%를 지원하고 농가나 업체가 20%를 자부담한다.

화순군에서는 2019년 3개 업체 9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6개 업체 1800만원, 올해는 8개 업체 2400만원이 지원돼 해마다 지원 대상과 금액이 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관내 업체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 s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