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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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
주민갈등 해결 등 3개 사례 선정
  • 입력 : 2021. 07.13(화) 15:59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군은 어촌계간 양식면허 갈등을 해소하는 등 적극행정에 모범을 보인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창의적으로 규제를 혁신하거나 민원 또는 주민 갈등 해결, 공공 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 등에 기여한 9명의 우수 공무원을 추천받아 이 중 3개 사례를 선정했다.

수산경영과 수산정책지도팀 김미나 주무관은 어촌계간 고질적인 양식면허 갈등을 적극적인 이해 조정으로 합의를 이끌었다.

해양치유담당관실 해양치유블루존팀 김가람 주무관은 국내 최초로 정밀의료 숙박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자의 프로그램 전후 효과 평가를 통한 개인 맞춤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11개 읍면 서무들은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마을별 찾아가는 서비스와 셔틀버스 운행, 자원봉사, 맞춤형 모니터링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하게 이끌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성과상여금 등급 상향, 실적 가점,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봉진문 부군수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행정 공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kyungchul.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