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론, 무인 플랫폼 적용 암호화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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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론, 무인 플랫폼 적용 암호화폐 개발
업계 최초… 2022년 1월 완료 목표
  • 입력 : 2021. 07.15(목) 16:32
  • 곽지혜 기자
무인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엑스페론'에서 자체 개발한 무인 플랫폼 큐빙의 입점처가 전국 1000여곳을 돌파한 가운데 해당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발 운영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5일 엑스페론은 무인시장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는 큐빙 무인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암호화폐의 사용길을 개척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론은 자체 무인 관리 시스템인 'Qving MRM'과 원격 광고 시스템인 'Qving DID'를 통해 인공지능 무인 플랫폼 '큐빙'을 런칭, 운영하고 있다.

큐빙은 엑스페론 앱을 통해 무인플랫폼과 모바일 앱을 연동하는 O2O(offline to online)플랫폼 시스템으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결제로 플랫폼 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엑스페론이 진행 중인 블록체인 020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는 LINC+ 산학협력공동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돼 2022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현재 평택대학교와 개발 중이다.

김영준 엑스페론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로 큐빙 IOT플랫폼의 시장 확대와 암호화폐 결제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큐빙 플랫폼 생태계 확장이 기대된다"며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프로젝트이지만, 허황된 프로젝트가 아닌 실제 구축되고있는 큐빙을 이용한 것으로 실물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의 활성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페론은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운영 중인 큐빙 플랫폼 외에도 업체가 개발완료한 스마트키오스크와 기타 무인장비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