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보는 무용 '춤이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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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영상으로 보는 무용 '춤이 말하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서 27일 상영
  • 입력 : 2021. 07.20(화) 16:30
  • 박상지 기자


화면으로 공연을 즐기는 '삭온스크린(Sac On Screen)' 3회차 공연으로 무용 '춤이 말하다'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상영된다.

춤이 말하다는 한국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댄스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렉처 퍼포먼스 형태로 다큐멘터리화 영상이다. 한국전통춤 오철주 씨, 현대무용 차진엽·김설진 씨 발레 김용걸 씨가 출연하며, 발레 김지영 씨와 스트리트댄스 디퍼 씨가 함께한다. 상영시간 70분.

이날 상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예약은 전화 신청하면 된다.(062-670-7933) 단,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된다.

'2021 삭온스크린' 은 5월 '웃는 남자'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연극)여자만세, 7월 (무용)춤이말하다, 8월 (넌버벌)스냅, 9월 (넌버벌)정크,클라운, 10월 (발레)지젤, 11월 (음악)노부스 콰르텟 등 7회 공연을 매월 1회씩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삭온스크린'은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삭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작품을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상으로 공연을 담았지만 10대 이상 고화질 카메라 앵글로 공연 현장을 담아 만들어져 역동감을 느낄 수 있고,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소리를 담아 실제 현장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과 다양한 측면을 담은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