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로 개설 사업은 0.8㎞ 구간에 4차선으로, 사업비 491억원이 투입된다. 또 국토부 교통혼잡 도로에 선정돼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각각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윤 의원은 "서문대로는 광주와 전남 서남권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진월동과 봉선동, 백운광장 일대 교통량 분산으로 도심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그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선정으로 도로 개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