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을 좋아하면 '평화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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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획
녹색을 좋아하면 '평화주의자'
(109) 색채와 성격  
  • 입력 : 2021. 07.27(화) 14:11
  • 편집에디터

색채와 성격

좋아하는 색깔로 알아보는 직업으로, 녹색은 평화주의자이고, 기획업무를 조정하거나 자연과 관계된 일에 알맞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이 색에는 기획이나 영업 그리고 의사, 생산직, 농업, 판매원들이 속한다.

녹색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딘가 미성숙한 면이 있고, 감정변화나 사소한 오해로 인해 사랑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마음속에서 할 수 있는 달콤한 사랑을 나누고 싶은 솔직한 감정과 상대의 가슴앓이 감정에 미묘하게 섞여 있다. 이런 감정을 밖으로 나타내지 못한 그들은 상대가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것이 그들에게 상처가 된다.

이런 타입은 상식과 사회통념의 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른바 자유인을 동경한다. 그러나 그들은 대부분 상대의 분위기에 휘말려 심한 고통을 겪는다.

녹색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고독과 욕구불만을 의미하고, 사회가 나를 배반했다고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비뚤어진 성격을 주위의 배반에서 원인을 찾는다. 그들은 자신이 남들보다 한 수 위에 있다는 인상을 상대에게 인식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욕구가 채워진 적이 없어 더욱더 주위를 원망한다. 이런 타입은 사물이나 인간사에 연관되는 게 싫어 고독한 생활을 하기 십상이다.

황록색(Lincoln green) 또는 짙은 황록색 기미가 도는 녹색(forest green)은 상위 소득자들이 좋아하는 색이다.

리처드 웨다(Richard Weda) 박사는 색채 조합을 연구하였다. 녹색과 파란색의 혼합(청록색)을 선호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보아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주목받는 개성적인 사람임을 말해준다.

성격진단법

비렌(Birren)은 사람의 색채 성격 진단법을 연구하였다. 녹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균형이 잘 이루어져 사려가 깊고, 어떤 행동을 하든 자연스러우며, 또한 보수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

마쓰오카(松岡)는 사람의 색채 성격 진단법을 연구하였다. 녹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섬세한 감정이 없으며, 논리적이거나 체계적인 이해를 선호하고, 특히 무취미여서 교제에 서툴다.

편집에디터 edi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