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열 상무병원장 초록우산에 1억 이상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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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열 상무병원장 초록우산에 1억 이상 기부
고액기부자 모임'그린노블클럽' 광주 12호
  • 입력 : 2021. 07.28(수) 15:58
  • 도선인 기자
김세열 상무병원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 후원했다. 왼쪽부터 서대석 서구청장, 김세열 상무병원장,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김세열 상무병원 원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 후원하면서 28일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 전국 227호이며 동시에 광주 12호 회원이다.

이날 광주 서구청에서 진행된 약정식에는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서대석 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상무병원은 서구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희망플러스 인재육성프로젝트'에 지난 2015년부터 참여해오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 내 학습 및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5명의 아동들에게 매월 100만원의 정기 후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세열 상무병원 원장은 "나눔과 기부는 광주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무병원을 믿고 아껴주신 지역민께 보답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비롯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아이들을 돕는 귀한 일에 함께 해준 김세열 원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노블클럽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 후원한 고액후원자 모임이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