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실무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상의 제공 |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FTA원산지실무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취업률 증진과 지역 기업의 원산지관리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무역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내 특성화고인 광주여상과 송원여상, 전남여상 등 3개 고등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산지실무사 자격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FTA 원산지이론 △FTA 원산지실무 △원산지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21일 국제원산지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 '원산지실무사' 자격 취득에 도전을 하게 된다.
이후형 광주FTA활용지원센터장은 "FTA활용 빈도가 갈수록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FTA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며 "광주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FTA교육을 개설해 지역 내 무역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