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특성화고 학생 'FTA 원산지 실무사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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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특성화고 학생 'FTA 원산지 실무사 양성교육'
‘원산지실무사’ 자격 취득 도전
  • 입력 : 2021. 08.01(일) 16:27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실무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내 청년무역인재 양성을 위해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FTA 원산지 실무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FTA원산지실무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취업률 증진과 지역 기업의 원산지관리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무역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내 특성화고인 광주여상과 송원여상, 전남여상 등 3개 고등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산지실무사 자격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FTA 원산지이론 △FTA 원산지실무 △원산지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21일 국제원산지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 '원산지실무사' 자격 취득에 도전을 하게 된다.

이후형 광주FTA활용지원센터장은 "FTA활용 빈도가 갈수록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FTA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며 "광주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FTA교육을 개설해 지역 내 무역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