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타워에서 내려다본 진도대교와 울돌목. |
5일 익산국토관리청은 지난 2일 진도대교의 중간 지점을 항해 중이던 해상크레인 바지선이 진도대교 하부를 충돌함에 따라 일부 손상이 확인돼 차량 통행 재개가 어렵다고 밝혔다.
전문가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교량 주요부재에서 손상이 확인, 통행차량의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익산국토관리청은 보수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진도대교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우회 통행로로 제2진도대교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