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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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전남신보,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버팀목 플러스 수혜기업 대상
  • 입력 : 2021. 08.08(일) 15:54
  • 곽지혜 기자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로 인한 신용도 악화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의 주요 지원대상은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839점 이하(4등급)이면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통해 100만원을 지원받은 개인사업자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고 20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전남신보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보증료율·보증비율 등을 우대해 신속한 보증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증료율은 개인신용평점에 관계없이 0.4% 우대적용 된다. 대출 금리의 경우 금융회사와 협약을 통해 고신용자 수준으로 낮춰 연 2.3%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정양수 전남신보 이사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매출과 신용도가 하락해 지역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권 금융에 소외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보증공급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경영애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