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동성 국민·영구임대 단지 조감도.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이달 중 강진동성 국민·영구임대 총 11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강진동성'은 행복주택과 국민·영구임대주택 혼합 단지로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 231-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강진동성 일원은 강진버스터미널과 국도2호선 등이 인접하고 도보 이동 시 15분 이내 군청, 우체국, 대형마트, 국민체육센터 등 각종 생활 편익시설이 위치해 우수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공급 물량은 국민임대 70호(△29㎡형 44호, △46㎡형 26호)와 영구임대 40호(△24㎡형 40호)로 총 110호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시중 시세의 60~8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유공자, 수급자 등을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집 일정은 오는 19일 공고시행 예정으로 이달 말 신청·접수, 오는 12월 초 당첨자 발표 등을 거쳐 2022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시행 후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