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복지관에 '광주주먹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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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및 기관
광주디자인진흥원, 복지관에 '광주주먹밥' 나눔
돌봄계층·관계자 응원
  • 입력 : 2021. 09.02(목) 16:49
  • 곽지혜 기자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일 오전 광주 남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광주주먹밥 도시락을 전달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오는 12일까지 광주지역 7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광주주먹밥' 나눔 릴레이 행사에 나선다.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함께하는 광주주먹밥'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나눔행사는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는 광주주먹밥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계층 및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주먹밥 전문점에서 만든 도시락은 광주 서구 장애인복지관, 광주 시각장애인복지관, 엠마우스복지관, 광주 남구 장애인복지관, 광산구복지관, 광주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 동구 장애인복지관 등 7개 복지관에 총 1004개가 차례로 전달될 예정이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돌봄계층 및 복지관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주먹밥 나눔을 마련했다"며 "광주정신의 상징 음식인 광주주먹밥이 지역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달 광주권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5개소에 광주주먹밥 도시락 440개를 전달, 현장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또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행사 주간과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나눔행사를 갖는 등 광주주먹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