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도 '홈추'가 대세"…이마트, 가족먹거리 할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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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도 '홈추'가 대세"…이마트, 가족먹거리 할인전
가정간편식·신선식품 등 최대 40%||밀키트 매출 4배 ↑ 식품 판매 호조
  • 입력 : 2021. 09.15(수) 16:40
  • 곽지혜 기자
이마트는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들을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열고 각종 즉석식품과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 제공
비대면 명절이 지속되면서 집에서 명절을 쇠는 '홈추족'을 위한 먹거리 행사가 진행된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16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열고 각종 즉석식품과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각종 먹거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전후 1주일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밀키트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설 연휴 역시 2월8일부터 14일까지 밀키트 매출신장률이 전년 대비 356.0%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이에 이마트는 즉석식품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마트 키친 델리 전체 매출 1위 품목이자 연어, 광어로 구성된 '프리미엄 모둠초밥 A(팩)'를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된 1만6980원에 선보인다.

풍부한 새우살이 특징인 '탱글탱글 대왕 새우튀김'은 개당 20% 할인된 1760원에, '한돈 마늘 돼지 떡갈비(팩)'은 2000원 할인된 6980원에 선보인다.

가정간편식도 알차게 준비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은 이마트e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피코크 강릉식 짬뽕순두부(1010g, 정상가 9980원)를 3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피코크 김치참치·치즈불닭 구운 주먹밥(각 100gX5)'을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각 4886원에 판매하고 '피코크 마몰로 마카롱(288g)'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1만486원에 선보인다.

신선식품에서는 대표 행사로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꽃게(100g)', '국산 데친 문어(100g)'를 각각 정상가 대비 20%, 30%씩 할인된 1496원, 3472원에 판매하고 영광 참굴비(10미)는 40% 할인혜택을 제공해 3호(750g) 1만 7880원, 5호(950g) 3만8880원에 선보인다.

'온 가족 민물장어(700g)', '온 가족 바다장어(700g)'는 30% 할인을 적용, 각 3만4930원, 2만793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