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자영업인 "이재명 후보는 지역발전 적임자"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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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자영업인 "이재명 후보는 지역발전 적임자" 지지선언
3517인 16일 목포 김대중기념관 앞서 이재명 지지선언
  • 입력 : 2021. 09.16(목) 15:20
  • 신안=홍일갑 기자
전남지역 청년 자영업인들이 15일 목포 김대중기념관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열린캠프 제공.
전남지역 청년 자영업인 3517명이 16일 오후 목포 김대중기념관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을 준비한 김세웅 대표는 "민주주의의 성지인 전남에서 배출한 많은 정치인을 믿었으나 지역 발전은 아직 요원하기에 고민 끝에 지지선언을 준비했다"고 행사 배경을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진정한 균형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이제 지역 정치인을 믿고 밀어주던 관행이 아니라 실천력과 진정성을 갖은 정치인을 선택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들은 "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 이행률이 96%에 이를 정도로 한 말은 실천하는 검증된 일꾼이라는 측면도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또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과 전남지역의 발전을 이끌 정책적 대안 제시도 지지 배경"이라며 "전남지역을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할 전환산업 중심지로 4차 산업 대전환의 시대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이재명의 공약은 전남이 나갈 산업적 방향을 명쾌하게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대, 전환산업의 중심지 전남을 위해 전남지역 청년 자영업인 3517명도 이재명후보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