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향 방문 시 무료 진단검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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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향 방문 시 무료 진단검사 받으세요"
추석 맞이 선별진료소 57곳, 임시선별검사소 13곳 운영
  • 입력 : 2021. 09.16(목) 17:15
  • 김진영 기자

전남도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가족간 전파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무료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열일 2000명 내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확산세가 줄지 않은 가운데 지역 간 이동량이 많이질 추석 연휴가 방역의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선별진료소와 임신 선별검사소를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고 선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선별진료소는 22개 시군 보건소와 주요 의료기관 등에서 총 57개소며 임시선별검사소는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13개소에서 운영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여수 엑스포역, 순천 무화건상센터, 팔마체육관, 순천역, 나주 빛가람주민센터, 영암 한마음호관,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영광 터미널, 영광 톨게이트와 고속도 하행선 휴게속 4곳 등이다.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개별통보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방문 전 또는 일상 복귀 전 빠르게 감염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 감염병 차단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방문전 반드시 무료 선별 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햇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