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촌중 학생들, 로봇 활용 '인성 코딩'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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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대촌중 학생들, 로봇 활용 '인성 코딩' 배운다
10월말까지 스마트 마인드 교육||AI 신기술 경험…성취감 향상도
  • 입력 : 2021. 09.22(수) 15:45
  • 김해나 기자
대촌중학교 학생들이 남구의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 마인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청장 김병내)가 대촌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 마인드 교육'을 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대촌중 학생들은 자신이 설계한 로봇 코딩을 통해 성취감 향상 등 인성 학습을 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AI 로봇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혁신 및 사회변화를 이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달라질 미래 삶에 능동적인 대처를 하도록 마련됐다.

대촌중 2~3학년 학생들은 오는 10월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AI 로봇을 활용한 코딩 학습을 한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코딩을 통해 다양한 IT계열의 세계를 접하고, 능동적인 수업 참여로 자기 효능감 및 성취감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딩 프로그램은 조영주 조선대학교 SW중심 대학사업단 연구 교수가 진행한다. 조 교수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사회 변화를 강의·실습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코딩 수업을 접하기 힘든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인공지능과 관련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 실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