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역 밀착형 상가 기능 강화 및 상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11월19일까지 장날마다 중앙로 상가 정기세일 데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기 세일데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상가를 애용하는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특설판매장 운영, 점포별 특별세일, 사은품 증정행사 등을 진행한다.

특설판매장은 농협은행 강진군지부 앞에서 운영되고, 의류·잡화·특산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세일데이마다 가전(1개점), 문구(1개점), 미용실(1개점), 안경점(1개점), 음식점(5개점), 의류(12개점), 화원(2개점), 화장품(2개점), 잡화(1개점), 침구류(1개점), 카페(3개점) 등 30개 점포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설판매장과 세일데이 참여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상가 정기 세일데이 시범 운영을 통해 내년에는 참여점포 확대, 특별 세일 등 행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중앙로상가의 정기 세일데이를 통해 상가에 생기가 돌고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상인들의 자발적인 상가 활성화 노력에 응원을 보내며, 지역민에게 사랑을 받는 상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