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내년 예산안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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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 내년 예산안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개최
  • 입력 : 2021. 09.28(화) 11:59
  • 양가람 기자
지난 27일 전남도교육청은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전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설명회를 열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2년도 예산안에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전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설명회를 지난 27일(서부권)과 28일(동부권/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내달 1일(중부권/전남도교육연수원)에 각각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 교육정책과 교육재정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7일에는 도교육청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 서부지역 7개 시·군 교육 관련 각 단체 대표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교육감과 대화 △전남교육정책의 방향과 비전 △2021년도 전남교육재정 현황 △2022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기본방향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현황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설명회 참석자들과 전남교육정책을 비롯한 예산편성과 관련한 요구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장 교육감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접수된 주민의견은 사업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예산안에 반영되며, 결과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