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홍건영(사진) 기업지원팀장이 지역의 디자인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홍 팀장은 △코리아디자인멤버십 기획 △지역 디자인산업의 인식 제고 △디자인기업의 수익구조 다변화 지원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조성 △지역디자인진흥기관의 법적 근거 마련 등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디자인산업이 광주지역 주력산업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했으며 디자인기업의 국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등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 팀장은 "변화되는 산업 여건에 맞춰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역 디자인산업 육성을 비롯해 디자인과 지역산업의 융합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