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도시'목포시, 주전부리 전문 매장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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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맛의 도시'목포시, 주전부리 전문 매장 개업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마련...목화솜빵, 비파 다쿠아즈, 맛김새우칩 판매  
  • 입력 : 2021. 10.11(월) 16:19
  • 목포=정기찬 기자

'맛의 도시' 목포시가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2021 목포문학박람회' 기간에 맞춰 지난 7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 매입 건물에 '목포 주전부리 전문 판매점'의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판매점은 목포시 해안로229번길 24-1(대의동1가 1-9)에 위치한 연면적 57.85㎡의 2층 규모이며 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 등 목포 주전부리 3종을 판매한다.

주전부리 판매점 운영자 공개 모집에 총 13명이 접수한 가운데 시는 사업계획 적정성, 실행 가능성, 추진역량, 효과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주전부리 판매점 운영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4월부터 목포를 방문하면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주전부리 3종을 개발했고, 레시피를 전수해 현재 13개소 판매업소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문 판매점은 주전부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포를 찾은 관광객이라면 꼭 들러야 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 gc.j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