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전경 |
'해온이'는 광주 서구가 치매사업 분야 최초로 AI 기능을 접목한 돌봄 로봇이다.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접목, 120만건의 회화 전개가 가능하며 보호자 또는 관리자 앱을 통해 돌봄 인형의 목소리로 어르신과 대화도 할 수 있다.
또 퀴즈나 인지카드 등을 활용한 1대1 개인별 맞춤형 인지 훈련을 제공해 치매 예방 효과를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서구 지역 내 만 60세 이상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장애 고위험군, 일상에서의 생활·건강·안전 등의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 등이다.
서구는 서구치매안심센터 사례 회의를 통해 소득·인지 영역·건강 상태·사회 영역 등 적격 여부를 심의 검토한 후 이용 대상자를 200명 가량 선정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돌봄로봇 '해온이'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구치매안심센터(062-350-4768, 4782)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