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제5회 광주리(RE)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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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서구, 제5회 광주리(RE)장터 개장
19일~28일… 광주신세계백화점 2개 구역서 진행
  • 입력 : 2021. 10.17(일) 14:06
  • 김해나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19일부터 10일간 신세계백화점에서 광주리(RE)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리(RE)장터'는 광주지역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점해 판매자가 공예품, 잡화, 식품가공류, 의류, 화장품류 등을 판매·홍보하는 공익적 장터다. 청년창업가들의 판로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번 장터는 20여개 기업이 입점, 소비자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2개 구역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광주신세계 1층 로비 이벤트홀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는 신세계와 이마트를 잇는 지하1층 연결 통로의 스페셜 스테이지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5회차를 맞는 광주리장터는 광주 서구, 광주신세계백화점, (사)창업지원네트워크가 지난 2019년 맺은 업무 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공익성이 큰 행사인 만큼 서구가 주최하고 소비자 유동량이 많은 광주신세계백화점이 매장을 지원,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에서 행사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장터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관내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이들의 성장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