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천다솜유치원이 지난 12~15일(14일 제외) 유치원 하원길에 유아 256명과 학원 통학차량 인솔자 2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효천다솜유치원 제공 |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캠페인'은 남구청 교통과, 배움터지킴이와 교원 14명, 학부모 2명 등이 참여했다. 거리 캠페인은 현수막 및 피켓 제작, 어깨띠 홍보, 전단지 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앞 주차금지 및 주행속도 30km제한사항을 동참해주기를 지역주민, 운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유치원 하원 시 차량 집중이 완화돼 유아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불편함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효천다솜유치원 채미숙 원장은 "유치원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 및 출근길 지역주민의 차량과 원내 진입 차량으로 인한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아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장 기자 seongjang.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