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남악점, '고객과 지역 예술인 소통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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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남악점, '고객과 지역 예술인 소통 장'으로
24일까지 청년작가 작품 전시
  • 입력 : 2021. 10.18(월) 16:43
  • 곽지혜 기자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오는 24일까지 1층 러블리 스퀘어에 김민우, 곽태영 등 지역 청년 작가 5명의 작품 홍보 공간을 마련하고 전시와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쇼핑 제공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창작 활동과 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을 위해 롯데마트 남악점이 지원에 나섰다.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지난 2019년부터 서예, 미술, 사진작가 등 총 20여명의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에는 전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인 '예술로' 사업에 선정돼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중 이귀님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된 남악점 매장 안내도가 예술 작품으로 태어났으며 지역 청년 뮤지션이 참여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제작돼 활용되고 있다. 남악점 층별 컨셉에 맞는 홍보영상도 제작됐다.

지난 14일부터는 김민우, 곽태영 등 지역 청년 작가 5명의 작품 홍보를 위한 지역 청년 작가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아울렛 1층 러블리 스퀘어에 작품 홍보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작가의 작품을 전시부터 판매까지 진행한다.

작가가 직접 현장에서 작품을 설명하고 구입한 작품을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병일 롯데아울렛 남악점장은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