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보성종합예술제 폐막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보성군
보성군,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보성종합예술제 폐막
지역 예술인 작품세계 공유
  • 입력 : 2021. 10.18(월) 17:32
  • 김은지 기자
지난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2021년 보성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지난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2021년 보성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제4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는 지난 12일부터 열려 5일간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9개 시·군 예술 문화인의 작품(서양화, 한국화, 서예, 사진 등)180여 점이 전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공유했다.

야외에 준비된 된 '보성의 멋' 전시관에는 보성지역 예술 문화인들의 천연염색, 다기, 옹기, 낙죽장, 유기, 서각, 종이, 삼베 등의 작품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16일에 개최된 '2021. 보성종합예술제'는 명창들에게 특훈을 받은 보성군민 100명이 함께 부른 '보성의 하모니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이 펼쳐졌으며, 우리 마을의 명물을 알리는 '읍·면의 마을 이야기대회'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 이야기 대회는 외부 심사위원을 초청하여 공정한 심사 속에서 치러졌으며 대상은 득량면 호동마을, 최우수상 보성읍 동암마을, 우수상에 웅치면 용추마을이 선정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예술 행사를 열고, 지역의 예술인들이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