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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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추진
  • 입력 : 2021. 10.19(화) 16:18
  • 최동환 기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1차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가 19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추진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제1차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재적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한 이날 심의위에서는 △정규직심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정규직전환심의원회 위원 중 면접위원 선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평가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 △정규직 전환평가 대상자 보고 등을 심의 의결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서 정규직전환과 관련해 관계기관회의, 간담회를 열어 지난 9월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한바 있다.

정규직전환 대상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는 36명(광주시 23명, 북구 4명, 남구 5명, 서구 4명)이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은 올해 466개소 3639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클럽을 운영하고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생활체육대상자에게 556건의 비대면 수업과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 보급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제1차 심의위원회를 기점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해 지역사회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 및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발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