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치경찰위, 관계기관 협력사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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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자치경찰위, 관계기관 협력사항 논의
청소년경찰학교 등 7건 심의||
  • 입력 : 2021. 10.20(수) 16:18
  • 최황지 기자
20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가 2차 실무협의회를 가지는 모습. 광주시 제공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봉)는 20일 광주시와 광주경찰청, 광주교육청 등 유관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실무협의회를 갖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추진 등 관계기관 참여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어린이·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경찰학교 통합센터 신설 방안 등과 지난 1차 회의때 논의했던 어린이 통행로 보행공간 확보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등 7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 경과를 점검했다.

특히 지난 4월 제정 및 시행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공모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시 피해자 지원기관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치안현장 주취자 문제 해결을 위한 응급의료센터 신설 방안과 어린이 보호구역 탄력적 제한 속도 운영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협력 사항을 요청했다.

오윤수 실무협의회 협의회장은 "자치경찰제의 장점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결합을 통한 치안서비스의 상승 효과"라며 "실무협의회에서의 협업과 개선사항 논의로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중점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