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건축인, 남구 분적산서 기념식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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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나무심기건축인, 남구 분적산서 기념식수 행사
  • 입력 : 2021. 10.24(일) 13:27
  • 최권범 기자
나무심기건축인은 지난 22일 광주 남구 노대동 분적산 근린공원에서 4기 출범식 및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과 하주아 남구의원을 비롯 박홍근 나무심는건축인 상임대표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공원 일대에 배롱나무 50그루를 심었다.

나무심는건축인은 지난 1999년 생활 속 공간을 꿈꾸는 건축인들이 참여해 만든 단체다. '나무를 심는 마음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사람 사는 인본주의 건축을 지향하며 주민과 행정,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박홍근 상임대표는 "작은 참여이지만 분적산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무심는건축인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는 실천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