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CURE'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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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조선대병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CURE' 오픈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으로서의 기반 마련
  • 입력 : 2021. 11.01(월) 10:19
  • 노병하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은 10월 30일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큐어(CURE)'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은 지난달 30일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큐어(CURE)'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1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새로 오픈한 '큐어'는 국내 최초 전자의무기록(EMR) 제품 인증을 획득한 '평화이즈'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의료장비연동(CDIS), 모바일 EMR/ENR/전자동의서, 진료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병원경영관리시스템(MIS), 그룹웨어 등 최신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통합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조선대병원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구축, 안정적인 오픈을 위해 의료진을 포함한 실무진 전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쳤다.

조선대병원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통해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의료진과 환자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정종훈 병원장은 "환자 입장에서는 대기 시간 감소와 투약 정보, 검사결과, 병원비 확인, 제증명 신청, 병원 내 시설 이용 등에 있어서 편의성이 증대되고, 의료진 입장에서도 진료 환경이 개선되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면서 "최첨단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의료 인프라가 구축되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