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기후위기 대응 위한 조례 제정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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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기후위기 대응 위한 조례 제정 토론회
  • 입력 : 2022. 01.13(목) 17:09
  • 김해나 기자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 목표 달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토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광란 광주시의원(의회 그린뉴딜특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태호 단장(광주시 탄소중립연구지원단)이 발제했다. 토론은 발제 이후 기본조례 제정을 위해 열린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주시의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사항이 규정되고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례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해 경제·사회·환경 등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계획 △기후위기대응 추진체계 △온실가스 감축 사업 △기후위기 적응 사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확산 등을 담을 예정이다.

김광란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려고 한다"며 "광주가 탄소중립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하기 위한 정책에 일관성·지속성·속도감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