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기운 받아 가세요"은암미술관, 한국호랑이 세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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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기운 받아 가세요"은암미술관, 한국호랑이 세화전
‘6000년의 흔적’주제|| 오는 28일까지 은암미술관서 전시
  • 입력 : 2022. 01.19(수) 14:33
  • 김양지 PD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광주 은암미술관에서 '한국 호랑이 6000년의 흔적'을 주제로 세화전이 열립니다.

50년동안 호랑이를 그려온 오동섭 화백의 작품 50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6000년 전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에서 한국호랑이의 흔적을 찾은것에서 착안했습니다.

숲속이 아닌 훈민정음, 우리나라 옛 지도 등 우리 민족의 얼과 기상이 담긴 배경을 토대로 그려진 작품들은 현대적으로 해석한 호랑이의 상징성과 조형성을 표현했습니다.

지금은 사라져 버린 한국의 호랑이를 50년의 세월을 통해 그림으로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는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열립니다.

김양지 PD yang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