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주에 소상공인 특화 제휴매장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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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KT, 광주에 소상공인 특화 제휴매장 첫 선
상무지구 ‘KT Add Shop’ 1호점||다양한 상품 체험·합리적 가격||디지털 전환 돕는 ‘사장님성공존’||“통신 매장 넘어 차별화 서비스”
  • 입력 : 2022. 01.24(월) 15:34
  • 곽지혜 기자
KT Add Shop 광주 상무점에 마련된 소상공인 맞춤형 '사장님성공존'의 모습, KT 제공
KT 제휴 상품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KT Add Shop'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광주에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KT에 따르면 제휴상품 체험 매장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신규 브랜드 'KT Add Shop'을 런칭하고 지난 17일 광주 상무점을 오픈했다.

KT Add Shop은 'KT의 다양한 제휴 상품에 특별한 혜택이 더해진다'라는 의미로 고객이 KT 제휴 기업들의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KT 제휴 플랫폼 매장이다.

특히 광주 상무 KT Add Shop에는 소상공인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들을 추가한 '사장님성공존'을 구성해 기존 제휴 플랫폼 매장에는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장님성공존에는 △가게·업체로 걸려오는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처리하는 'AI 통화비서' △자율 주행 기술로 서빙을 돕는 'AI 서비스로봇' △세무 경영 기능을 제공하는 '세모가게' △통화 연결음에 영상을 더한 'V링고' △24시간 보안 출동 서비스 '기가아이즈' △상권 분석 서비스 'KT잘나가게' 등 소상공인 영업 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 세리프TV와 같은 인기 가전부터 스마트워치, 음향 기기 등 제휴 기업들의 상품을 체험하고 KT 반값초이스 프로모션을 통해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매장 내에는 다양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배치해 고객이 서비스 체험 대기 시간 동안에도 직접 제휴 상품에 대한 정보와 제휴 카드 혜택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MZ세대를 겨냥한 '디즈니 굿즈존'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단말 스펙 비교가 가능한 '삼성·애플 체험존', IT기기 액세서리 '벤딩머신', 무인 중고폰 거래 '민팃' 등 기존 매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KT Add Shop은 매장 이용에 대한 고객의 감성적인 부분도 고려했다.

고객들이 편안한 느낌으로 충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색감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꾸미고, 딱딱한 상담 공간의 느낌이 아닌 머물고 싶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매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KT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는 "제휴 플랫폼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살피고 보완해 이번 광주 상무와 서울 선릉에 소상공인 서비스와 MZ세대 대상의 콘텐츠로 개편한 최적화된 매장을 오픈했다"며 "단순 통신 매장을 넘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Add Shop에서 다양한 제휴 상품들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 Add Shop은 이번 광주 상무점을 시작으로 제품 및 콘텐츠 라인업의 다양성을 강화한 후 전국 지역 KT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