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청해드론비행단, 청해청소년드론축구단 창단 |
이번 창단을 위해 최준철 순천드론교육원장, 양년주 참누리센터장, 김형건 청해다문화센터장, 최진호 세계낚시월드컵 부회장, 박윤기 단장, 양지훈 교관 10여명이 2021년 11월부터 열악한 환경에서도 헌신적으로 일해주셨고 복지센터의 적극적 지원과 축하를 받으며 힘차게 출범 하였다.
위 센터는 지속적으로 국제 교류와 체육, 문화활동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행복과 미래세대 교육에 힘써왔다, 더구나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문화 2세 청년들이 미래산업사회에 다양한 분야로 참여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준비하였다. 그 결과 작년부터 국가자격 드론 1종 교육을 10명이 시작하여 그중 1월 20일 3명의 합격자가 배출되어 드론 비행단으로 바로 산업현장에 투입할 준비가 되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순천교육원,(주)허니드론 전문교육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일반, 청년, 추가로 청소년 7명이 드론 1종 자격 취득 교육을 받고있는 중 이다.
현재 드론은 4차산업분야로 IT, 건축, 토목, 농업, 군· 경찰· 소방· 수색 및 구조등 각 분야에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자격증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활약을 꿈꾸며 현재 1기생들을 중심으로 드론항공단을 창단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나가고 있다. 우선 많은 다문화가정들이 농촌지역에 분포되어 농사일을 하는 농가를 돕기 위한 방제단을 위한 항공단과 다문화 어린이, 청소년들의 교육과 사회참여를 위해 드론축구단을 육성해서 대회에 출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비행단을 책임진 박윤기 단장과 양지훈 교관을 중심으로 역량을 키워나가며 드론낚시, 드론촬영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세상에 비상하며 꿈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 위와 같은 계획을 실행하는데 고가의 드론장비와 정비등 해결해 나가야할 난제들도 많다. 그렇지만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며 저출산문제, 산업현장등 사회전반에 자리잡으며 역할을 해 나왔듯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