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의원 |
양 의원은 "전 세계 190여 국가에서 살고 있는 200만 재외동포청소년들이 미래 한국⸱한민족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Korean Youth Diaspora Project)를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협약서는 범국민·비정파·비종교·비영리의 4대 원칙 아래 △재외동포청소년 국내초청 교육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사무국 설치 및 운영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범국민 추진연대 설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의원은 협약식을 계기로 재외동포청소년의 육성·지원을 위한 입법 활동과 정부·국회 차원의 지원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