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산구청장 출마 "광산구를 뉴딜경제특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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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출마 "광산구를 뉴딜경제특구로"
  • 입력 : 2022. 03.21(월) 16:39
  • 김해나 기자
박병규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이 21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병규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이 21일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병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 혁신'을 통해 광산구를 '뉴딜경제특구'로 조성하는 '뉴딜경제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014년, 그동안의 고민을 모아 광주형일자리를 세상에 내놓았다. 정책을 현실화하기 위해 광주시 공무원이 됐다"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생활임금제를 시행했으며 청소년노동인권보호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에는 광주형일자리의 정점을 찍기 위해 경제부시장이 됐을 때 매년 50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고 있었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를 탄생시키고 캐스퍼라는 대박 상품을 출시해 얼마든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또 "광산구를 '뉴딜경제특구'로 만들겠다"며 "오늘날 일자리는 사회 통합과 지속을 위해 가장 전략적이고 중요한 거점이다. 좋은 일자리가 귀하고 편중돼 있는 어두운 현실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선 6기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노사상생형 광주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설계자로 알려져 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