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목포과학대 '성폭력 예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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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목포과학대 '성폭력 예방' 협약
  • 입력 : 2022. 03.27(일) 14:35
  • 박간재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목포과학대 '성폭력 예방' 협약
전남여성가족재단은 대학 내 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 환경 조성을 조성하여 학내 교제폭력 및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젠더폭력예방 및 성평등 의식향상을 위해 신입생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교수, 연구원 등 인적교류를 통해 양성평등강사, 폭력예방강사 등 성평등 분야 강사를 양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폭력예방교육을 위한 강사 파견을 지원하고 학내 성폭력 사건 발생시 학생상담센터와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를 연계해 피해학생 상담 및 후속조취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문 연구원, 교수진들이 양성평등강사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여성전문인재양성교육사업을 공유한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대학의 교수진이 양성평등강의를 할 수 있도록, 청년 학생들은 폭력에 대응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성평등 협력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여성가족재단은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으로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2차 가해 등 다양한 폭력 유형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과 대학생,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도내 9개 대학의 인권센터,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관학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