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양성평등센터,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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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양성평등센터,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 출범
전남여성가족재단, 본격활동
  • 입력 : 2022. 03.31(목) 16:02
  • 박간재 기자
전남양성평등센터,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 출범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여성가족부 지정 전남양성평등센터가 31일 재단 207호 강의실에서 '전남도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 출범식을 갖고 정책 발굴 활동을 시작한다.

'전남도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은 도 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원할 지역 여성친화도시 정책 전문가를 발굴·양성하고 시·군 지자체와의 협력방안 마련 및 전남형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구모임 참여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있는 성인지 정책 전문가, 유관분야 활동가, 공무원, 의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총 12명을 선발했다.

3월~8월 운영되는 연구모임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별(성평등 추진기반 구축·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가족친화 환경 조성·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정책발굴단,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 우수 사례를 청취하고 토론한다. 3월 첫 모임에서 '성평등한 전남 만들기'를 주제로 정인경 정책연구팀장의 강의와 정책발굴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전남도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은 정책전문가, 지역민, 행정가가 성평등 실현을 위해 토론·논의하는 공론장이 될 것"이라며 "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