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3일 전북 남원시 요천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아져 포근해지겠다"고 예보했다. 평년의 최저기온은 2~9도, 최고기온은 15~19도 수준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7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일부 중부지방에서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오전 9시께는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인천, 경기, 충청북부, 서해5도에 5㎜내외의 비가 올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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